K푸드, K뷰티, K의료, K컬처, K콘텐츠에 이어 이제는 K주식까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방한 관광객은 폭증하고,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향해 달리며, 코스피 상승률은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1조 달러 기업에 올라선 지금, 한국의 빠른 학습능력과 역동성은 문화와 산업을 넘어 자본시장에서도 하나의 경쟁력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리아’ 뒤에는 늘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따라붙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상법 개정, 개인투자자의 적극적 참여, 국내 행동주의 투자자의 성장, 그리고 아래로부터 분출된 거버넌스 개혁의 에너지는 또 다른 K시리즈, 즉 K거버넌스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자본시장에서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K거버넌스의 흐름과 그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K거버넌스 충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