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균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스페셜시츄에이션 본부장 인터뷰
-2007년 커피 제품 가격 인상 담합
-2010년 분유 독점 공급 불법 리베이트 제공
-2011년 치즈 및 컵 커피 가격 인상 담합
-2013년 지역 대리점에 물건 강매, 일명 ‘대리점 갑질’과 소비자 불매운동
-2017년 대리점 판매 수수료 편취
-2020년 경쟁사 제품에 불법 비방 댓글 지시와 유포
-2021년 불가리스 파동으로 불매운동 재점화
한국 3대 우유회사로 성장한 유제품 전문가공업체 남양유업. 그 이면에 남양유업은 타이틀만큼 화려한 불법 행위 이력을 쌓아왔습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총 8건,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부과받은 과징금이 163억 5000만 원에 달합니다.
남양유업의 기업가치를 훼손해온 것은 다름아닌 대주주, 그를 중심으로 한 감시없는 지배구조입니다. 이로 인한 피해를 엉뚱하게도 2100여 명의 직원, 전국 1100여 대리점, 남양유업과 거래하는 수많은 낙농가, 6400여 명 소액주주가 떠안았습니다.
지배구조 이슈로 극심하게 저평가된 남양유업, 뿌리 깊이 그릇된 경영 행동에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행동주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3월 남양유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로는 유일하게 주주제안으로 감사 선임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주총 시즌, 행동주의 펀드로는 유일합니다. 김형균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스페셜시츄에이션 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